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트럼프 "우편투표=사기선거…대선 미룰까" 폭탄발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편투표를 할 경우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다며 올해 대선 연기 가능성을 전격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보편적인 우편 투표(바람직한 부재자 투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도입으로 2020은 역사상 가장 오류가 있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적절하게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라고 말하며 대선 연기 가능성을 직접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연기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그동안 우편투표가 부정선거의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트윗 등을 통해 기회가 될 때마다 '우편투표=사기' 프레임을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거를 미룰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같은 발언은 미국내 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및 대응 부실 논란 등과 맞물려 지지율 하락세가 가속화했다. 최근에는 불복 가능성을 내비친데 이어 이번에는 '대선 연기'라는 돌발카드로 판 흔들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트럼프 "11월 美 대선 미루자" 폭탄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을 연기하자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기다리자는 얘기다.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2. 2

      日 코로나 신규 확진자 하루 1300명 기록했는데 아베는 '뒷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약 1300명이 나오는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 중앙정부의 느슨한 조치에 비판이 일고 있다.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3. 3

      [속보] 미국 실업수당 청구 143만여건…"2주 연속 증가세"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주 연속 증가세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해지면서 고용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