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청전동에 짓고 있는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를 2차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천 청전 공공실버주택 34가구 입주자 추가 모집
모집 대상은 전체 90가구(전용면적 24.83㎡) 중 34가구이다.

지난해 연말 최초 모집 때 19가구가 계약됐고, 지난 4월 추가 모집 때 37가구에 대한 신청이 이뤄졌다.

37가구에 대한 계약 상황에 따라 입주 대상 가구가 더 늘어날 수 있다.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인 만 65세 이상의 가구주나 가구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나 유족, 보훈대상자나 유족, 참전유공자 등은 1순위이며 일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2순위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 이하이고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한 경우는 3순위이다.

입주 희망자는 8월 3∼7일 행정복지센터(시민)나 시청 건축과(타지 거주자)로 신청하면 된다.

10층짜리 공공실버주택은 오는 11월 입주하며 1층은 사회복지시설로 쓰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