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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이지레이 엠은 무게가 시중 제품의 절반 이하인 1.7㎏으로, 한 손으로 들고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또 엑스레이를 디지털화해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는 초 저선량으로 진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제품은 흉부, 사지말단 등 다양한 부위를 어디서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신속 진단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바텍은 3년 전 CNT를 활용한 치과용 포터블 엑스레이를 만들어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해당 기술을 발전 시켜 의료용 시장에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바텍은 이번 식약처 승인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를 본격화하고, 하반기 유럽 CE 인증을 신청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