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에 K-원격교육 경험 알린다…이러닝세계화 전문그룹 구성
교육부는 25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이러닝 세계화 사업(ODA) 리드(LEA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드는 이러닝 세계화 사업 지원을 위한 전문 그룹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선도 교원 184명, 민·관·학 전문가 15명, 에듀테크 기업 11곳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의 ICT 활용 교육 모델과 에듀테크를 개발도상국에 확산하는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한다.

발대식에서는 온라인으로 교류 협력국 교사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기 위한 원격연수 플랫폼 '리드 티브이'(LEAD TV KOREA) 개국식도 열렸다.

교육부는 개국식 식전 행사로 이러닝 세계화 사업 수행기관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협력국 초청·현지 연수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이러닝 세계화 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