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기 동영상 방치"…워즈니악 유튜브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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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사칭한 사기 동영상이 유튜브에 장기간 방치됐다면서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유튜브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블룸버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주 사기꾼들은 워즈니악의 사진 등을 사용해 비트코인을 보내면 2배를 돌려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사기 동영상이 사칭한 이름이나 사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소장은 설명했다.
워즈니악은 "문제의 동영상을 내려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유튜브 측에서는 묵묵부답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17명의 다른 피해자와 함께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즉각적인 영상 삭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을 법원에 요구했다.
/연합뉴스
소장에 따르면 지난주 사기꾼들은 워즈니악의 사진 등을 사용해 비트코인을 보내면 2배를 돌려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사기 동영상이 사칭한 이름이나 사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소장은 설명했다.
워즈니악은 "문제의 동영상을 내려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유튜브 측에서는 묵묵부답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17명의 다른 피해자와 함께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즉각적인 영상 삭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을 법원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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