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17명에 훈·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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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제40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어 장애인 복지에 헌신한 유공자 1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복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신문을 창간하고 복지TV를 설립한 최규옥(67)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장애인 특별교통지원차량 사업을 운영하고 장애인 직업훈련시설인 부산직업전문학교의 문을 연 이인영(74) 사단법인 장애인고용증진협회 회장이 받았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점자 인쇄실을 개소하고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한 박길환(63)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울산광역시 지부 고문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이날 이재영(58) 해운대구청 생활보장과 팀장, 이지원(20) 씨(나사렛대 재학), 곽상구(49) 서울시립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3명은 올해의 장애인상을 받았다.
이재영 팀장은 뇌병변장애인으로 29년간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행정을 맡아 왔다.
이지원 씨는 지적장애 예술인으로 다양한 매체에 국악을 소개했고 곽상구 관장은 지체장애인으로 약 24년간 장애인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서면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념식이 이달로 연기됐고, 감염 확산을 위해 여러 단체가 함께 모이는 기념식 행사 대신 참석자 수와 진행 시간 등을 줄인 유공자 포상 전수식으로 진행했다.
/연합뉴스
복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신문을 창간하고 복지TV를 설립한 최규옥(67)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점자 인쇄실을 개소하고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한 박길환(63)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울산광역시 지부 고문에게 돌아갔다.

이재영 팀장은 뇌병변장애인으로 29년간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행정을 맡아 왔다.
이지원 씨는 지적장애 예술인으로 다양한 매체에 국악을 소개했고 곽상구 관장은 지체장애인으로 약 24년간 장애인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서면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념식이 이달로 연기됐고, 감염 확산을 위해 여러 단체가 함께 모이는 기념식 행사 대신 참석자 수와 진행 시간 등을 줄인 유공자 포상 전수식으로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