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나흘 만에 '0명'
대구·경북지역에서 나흘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수는 6천937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거나 타 시·도에서 이관돼 대구시가 관리하는 환자 7천32명 가운데 6천827명(97.1%)은 완치됐다.

18명은 전국 3개 병원에,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 각각 치료 중이다.

대구는 지난 4일 이후 현재까지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지만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지역사회 감염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경북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추가 확진자가 없어 해외 유입을 포함한 누적 환자 수가 1천395명을 유지했다.

대구·경북 전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은 것은 지난 19일 이후 나흘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