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조개 채취 소형 뗏목 엔진 고장…5명 구조
22일 오후 2시 54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소형 뗏목이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섰다.

119를 통해 선장 A씨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뗏목에 탄 5명을 모두 구조하고 고장 난 뗏목은 인근 인천 영종도로 예인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썰물 때 조개 채취를 하던 중 뗏목의 엔진이 고장 났다"며 "비가 와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