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강원대병원 3년 연속 '혈액투석 적정성' 1등급
(춘천=연합뉴스) 강원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한 '제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병원은 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상위 10%에 들어 진료비 가산금을 받는다.
심평원은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전문의, 경력간호사와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혈액투석실 내 응급 장비 보유 여부와 B형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 투석기 보유 수 등 13개 지표로 나누어 평가했다.
강원대병원은 총점 95.8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인 84.1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승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소식] 강원대병원 3년 연속 '혈액투석 적정성' 1등급
박소연 춘천성심병원 보건관리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춘천=연합뉴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박소연 보건관리자가 근로자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최근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표창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박 보건관리자는 2017년부터 보건관리 업무를 맡아 직원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육체적·심리적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 보건관리자는 "의료기관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특수사업장이면서 직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도 많은 곳"이라며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곧 환자의 건강과 안전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