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역 혁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충북대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충북대는 21일 오후 대학본부회의실에서 지난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등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꾸려 지역의 교육·취업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에는 이 사업에 2024년까지 5년간 2천130억원이 지원된다.

충북대가 총괄대학을 맡아 지역 15개 대학, 자치단체, 첨단 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력해 바이오헬스산업과 관련한 분야를 지역 혁신 핵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북대는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을 바이오헬스산업의 3대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대학 간 역할분담, 수직·수평적 연계, 고등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위한 유기적 연계 협력 플랫폼인 Bio-PRIDE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인력 양성 및 공급체계 구축, 산학융합연구 활성화, 개방형 산학네트워크 육성 및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