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된 가상자산의 수는 적지만 투자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 안전성이 양호한 수준이라고 보는 ‘C-‘ 등급 이상인 가상자산의 비중이 58%로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높았다.
이번 평가는 상장 가상자산의 기술력, 위험성 등 다양한 변수를 복합적으로 평가해 A+에서 U까지 총 17등급 체계로 정의했다. 와이스레이팅스의 자체 평가모델을 통해 등급을 선정한다.
와이스레이팅스는 1971년 설립된 미국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이다. 약 5만5000개의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에 대한 등급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한국 최초 가상자산거래소로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다시 한 번 고객이 믿고 신뢰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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