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2명, 경북 1명 추가 확진…모두 해외 유입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해외에서 유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명, 1명 추가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수는 6천936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9일 인도에서 입국한 50대 한국인 남성(달성군 거주)과 지난 18일 시리아에서 입국한 20대 시리아 남성(북구 거주)이다.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거나 타 시·도에서 이관돼 대구시가 관리하는 환자 7천30명 가운데 6천827명(97.1%)은 완치됐다.

16명은 전국 3개 병원에,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 중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19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필리핀 국적 여성(칠곡군 거주)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6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