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외교사상연구센터 설립…"위대한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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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외교 정책·성과 집대성…미국 맞서 외교전 펼칠듯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외교 정책과 성과를 집대성하는 '시진핑 외교 사상 연구센터'를 만들었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설립 행사를 가졌다.
이 센터는 시진핑 외교 사상에 대한 연구와 해석, 홍보를 전담하며 이론, 실천, 정책, 전파까지 맡아 사실상 시 주석의 외교 정책을 집대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왕이 국무위원은 설립식에서 "위대한 시대에는 위대한 사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라면서 "시진핑 주석은 위대한 전략가로서 탁월한 식견으로 국제 정세의 흐름과 중국의 처한 역사를 위치를 판단해 중국 특색과 시대 정신을 구현했다"고 극찬했다.
왕 국무위원은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외교 사상, 즉 시진핑 외교 사상을 통해 중국 외교의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최근 몇 년간 중국 외교는 시진핑 외교 사상을 지침으로 난국을 돌파하고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진핑 외교 사상은 현실주의적인 국제 관계 이론을 넘어서 각국이 협력해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도록 결속시켰다고 평가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시진핑 외교사상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시 주석의 지침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왕 국무위원은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국제 상황에 직면해 시진핑 외교 사상을 행동 지침으로 삼아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국제 교류를 통해 각국 사람들이 시진핑 외교 사상의 과학성과 선진성을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시진핑 주석을 핵심을 하는 당 중앙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 시진핑 외교 사상을 확고히 수행하자"면서 "이를 통해 중국 특색 대국 외교를 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가져오자"고 강조했다.
중국의 이런 행보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추진하는 시 주석의 사상을 중심으로 미국과 한층 더 치열한 외교전을 벌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연합뉴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설립 행사를 가졌다.
이 센터는 시진핑 외교 사상에 대한 연구와 해석, 홍보를 전담하며 이론, 실천, 정책, 전파까지 맡아 사실상 시 주석의 외교 정책을 집대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왕이 국무위원은 설립식에서 "위대한 시대에는 위대한 사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라면서 "시진핑 주석은 위대한 전략가로서 탁월한 식견으로 국제 정세의 흐름과 중국의 처한 역사를 위치를 판단해 중국 특색과 시대 정신을 구현했다"고 극찬했다.
왕 국무위원은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외교 사상, 즉 시진핑 외교 사상을 통해 중국 외교의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최근 몇 년간 중국 외교는 시진핑 외교 사상을 지침으로 난국을 돌파하고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왕이 국무위원은 시진핑 외교사상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시 주석의 지침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왕 국무위원은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국제 상황에 직면해 시진핑 외교 사상을 행동 지침으로 삼아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국제 교류를 통해 각국 사람들이 시진핑 외교 사상의 과학성과 선진성을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시진핑 주석을 핵심을 하는 당 중앙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 시진핑 외교 사상을 확고히 수행하자"면서 "이를 통해 중국 특색 대국 외교를 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가져오자"고 강조했다.
중국의 이런 행보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추진하는 시 주석의 사상을 중심으로 미국과 한층 더 치열한 외교전을 벌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