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편과 아들은 음성 판정
칠곡군 필리핀 국적 여성 1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경북 칠곡군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필리핀 국적의 여성(39)이 지난 19일 한국인 남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칠곡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보건소는 이 여성을 안동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여성의 남편과 2살짜리 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칠곡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