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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수돗물서 유충 나왔다고 하기 일러"…오후 4시경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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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19일 오후 11시경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아파트 욕실에서 발견된 유충.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19일 오후 11시경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아파트 욕실에서 발견된 유충.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중구 한 오피스텔 욕실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된 것과 관련, 이 벌레가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20일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발견된 것은 수도관을 통해서 유입됐는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현재까지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면서 "오피스텔 수돗물을 채수해 물속에 깔따구와 같은 유충 및 이물질이 있는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결과는 이날 오후 4시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아울러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뒤인 지난 16∼17일 6개 정수센터와 배수지 101개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 결과 유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중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샤워를 마치고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 김씨는 이후 아파트 관리실과 서울 중부수도사업소에 신고했다.

    김씨에 따르면 유충은 길이 1cm, 두께는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붉은 벌레다. 김씨는 "(벌레가)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전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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