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천안에 아시아 최대 R&D 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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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미코아사와 3천만 달러 투자협약 체결
2차전지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 업체가 충남 천안에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를 짓는다.
충남도는 20일 도청사에서 벨기에 '유미코아'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미코아는 3천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9천296㎡ 부지에 R&D 센터를 신축한다.
이를 통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수소차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천안에 신축하는 R&D센터는 유미코아의 아시아 R&D 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소재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선두 기업 중 한 곳이다.
전 세계 14개국에서 임직원 1만1천1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4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에도 천안에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유미코아의 R&D 센터 투자 결정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많은 연구인력 일자리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남도는 20일 도청사에서 벨기에 '유미코아'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미코아는 3천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9천296㎡ 부지에 R&D 센터를 신축한다.
이를 통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수소차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천안에 신축하는 R&D센터는 유미코아의 아시아 R&D 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소재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선두 기업 중 한 곳이다.
전 세계 14개국에서 임직원 1만1천1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4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에도 천안에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