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수업 활용도가 커짐에 따라 '원격수업 지원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15억원을 들여 인성교육, 보건교육, 진로교육, 인권교육 등 범교과학습 영역 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참여형 화상 강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육청은 올해 12월부터 범교과학습 수업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등교수업뿐 아니라 원격수업으로 들은 범교과학습도 수업시수로 인정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