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입국한 10대 용인서 확진…공항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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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친구 6명과 함께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용인 11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서울시 노원구에 집이 있었지만, 친구 1명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자 이 친구의 집인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LG빌리지 5차 아파트에서 4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던 A씨는 격리 해제를 앞두고 16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다.
앞서 A씨와 함께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친구 6명 가운데 5명은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용인 11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서울시 노원구에 집이 있었지만, 친구 1명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자 이 친구의 집인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LG빌리지 5차 아파트에서 4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던 A씨는 격리 해제를 앞두고 16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다.
앞서 A씨와 함께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친구 6명 가운데 5명은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