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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진압 지휘본부' 옛 505보안부대 역사공원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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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36억원 들여 역사 배움터·야외공연장·상징물 등 조성
    '5·18 진압 지휘본부' 옛 505보안부대 역사공원으로 거듭난다
    5·18 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의 실질적 지휘본부 역할을 한 옛 505보안부대가 역사 공원으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16일 옛 505보안부대에서 착공식을 하고 5·18 역사공원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3만6천㎡ 부지에 36억원을 들여 역사 배움터, 야외공연장, 기둥형 상징물, 잔디마당, 산책로,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기존 시설 가운데 5·18 사적지로 지정된 본관을 비롯해 식당, 이발소, 면회실, 위병소, 정문 등은 원형 복원하고 내무반 별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5·18 교육 연구시설로 활용한다.

    부대원 관사, 창고, 화장실, 보일러실, 차량정비고 등은 철거해 녹지, 산책로 등으로 조성한다.

    505보안부대는 5·18 당시 지역 인사, 학생운동 지도부, 시민군 등을 체포해 지하 감옥에 가두고 고문 수사를 했던 곳이다.

    2005년 11월 31사단으로 이전돼 방치되다가 국방부에서 이전 사업비 마련을 위해 대지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존을 요구하는 지역 사회 반발로 매각 절차가 중단됐다.

    광주시는 2007년 5·18 사적지로 지정한 뒤 2008년 역사공원으로 지정하고, 2014년 무상 양여·부지 교환 계약을 거쳐 국방부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민과 광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나아가 진상 규명, 왜곡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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