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서 귀국한 20대 여성의 2살 아들도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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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과 60대 모친에 이어 추가 확진…일가족 4명 입원 중
과테말라에서 귀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20대 여성의 딸과 모친에 이어 어린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보건당국은 김포 39번 환자인 20대 여성 A씨의 어린 아들(2)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72번째 확진자다.
지난 1일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과테말라에서 입국한 A씨는 이튿날인 2일 경기 김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확진 판정 직후 어린 자녀 2명은 평창군에서 외조부모와 함께 자가격리됐다.
이들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고 A씨의 딸 B(3)양과 모친 C(60대)씨에 이어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녀 2명은 너무 어려서 A씨와 같은 병실을 사용하고 있다.
C씨의 배우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이외에 추가 접촉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이 머물던 지역의 소독 방역을 강화하고 접촉자 동선 등을 추가로 살필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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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당국은 김포 39번 환자인 20대 여성 A씨의 어린 아들(2)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72번째 확진자다.
지난 1일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과테말라에서 입국한 A씨는 이튿날인 2일 경기 김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확진 판정 직후 어린 자녀 2명은 평창군에서 외조부모와 함께 자가격리됐다.
이들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고 A씨의 딸 B(3)양과 모친 C(60대)씨에 이어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녀 2명은 너무 어려서 A씨와 같은 병실을 사용하고 있다.
C씨의 배우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이외에 추가 접촉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이 머물던 지역의 소독 방역을 강화하고 접촉자 동선 등을 추가로 살필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