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내달 무료 벤처창업교실…예비·초기 창업자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 벤처창업교실'을 내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 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기보는 50명 안팎의 교육생을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창업법률, 창업지원 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기업설명회(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한 실무 지식 위주로 강좌를 구성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보는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천889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