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하수관 공사 현장서 녹슨 포탄 발견
15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포탄 1개가 발견됐다.

작업자가 하수관로 신설을 위해 굴착기로 땅을 파던 중 발견했다.

포탄은 매우 녹슨 상태여서 정확한 식별은 어려웠지만 군에서 사용하는 105㎜ 포탄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포탄을 발견한 곳에 출입을 통제했고, 군 폭발물 처리반에 현장을 넘겼다.

폭발물 처리반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포탄 회수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 하수관 공사 현장서 녹슨 포탄 발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