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프린터 제조기업 아이디피가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아이디피는 신분증·면허증 등 카드 발급용 특수 프린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국내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증 발급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58개국 수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8천800∼9천8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