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분기 GDP 41.2% 후퇴 '역대 최대'…"경기침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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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2.6% 하락…코로나로 무역 의존 경제 타격·봉쇄 조치 영향
올 2분기 싱가포르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전분기 대비 41.2% 후퇴했다.
언론은 싱가포르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14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41.2% 후퇴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별 낙폭으로는 역대 최대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2.6% 하락한 수치라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역에 의존하는 싱가포르 경제가 막대한 타격을 입은 데다, 수 주간 지속한 봉쇄 조치로 소매업 매출도 역대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싱가포르 올해 경제성장률은 -7~-4%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언론은 싱가포르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14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41.2% 후퇴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별 낙폭으로는 역대 최대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2.6% 하락한 수치라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역에 의존하는 싱가포르 경제가 막대한 타격을 입은 데다, 수 주간 지속한 봉쇄 조치로 소매업 매출도 역대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싱가포르 올해 경제성장률은 -7~-4%로 전망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