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300명 이상 수용 대형학원에 전자출입명부 설치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의무 설치 대상인 대형학원 27곳에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는 일시 수용 인원 300명 이상인 대형학원에서 이용자 출입 시간을 파악하는 데 사용한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대형학원을 포함한 학원·교습소 220곳을 대상으로 학원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지도·점검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은 연기학원과 실용음악학원 등을 상대로 행안부와 교육부 합동점검을 벌였다.

학원·독서실 등에서는 출입자 명부 관리(4주 보관 후 폐기), 출입자 증상 확인,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마스크 착용, 이용자 최소 1m 간격 유지 등을 준수하도록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