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항공권 환불 관련 분쟁 급증…구매시 약관 잘 보관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ISA 접수 분쟁조정 신청 건수 6월 15건→7월 열흘간 286건
    "항공권 환불 관련 분쟁 급증…구매시 약관 잘 보관해야"
    올해 1월 발리행 항공권을 현금으로 구매한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이 어렵게 되자 환불을 신청했지만, 항공사로부터 지정된 유효기한 내에 같은 목적지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만 돌려받을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12월에 출발하는 항공권이라 아직 6개월 이상 기간이 남아있지만,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약관을 변경해 현금 환불을 못 해준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A씨는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및 휴가철 등 영향으로 항공권 환불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10일 KISA에 접수된 항공권 환불 관련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모두 286건으로, 6월 15건보다 크게 늘었다.

    KISA는 "항공권 구매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매 시 꼼꼼한 약관 확인이 필요하다"며 "일방적으로 약관이 변경되더라도 구매 당시의 약관이 적용되기 때문에 약관내용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국외여행표준약관에 따르면 '여행사 또는 여행자는 여행 출발 전 여행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여행자의 요청 또는 현지사정에 의해 부득이하다고 쌍방이 합의한 경우, 천재지변 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는 손해배상액을 지급하지 아니하고 여행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여행지의 한국인 입국금지, 정부의 여행금지 명령, 항공사의 일방적인 노선 취소 등 경우에도 취소수수료가 면제될 수도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 간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는 분쟁조정위원회(☎ 118)에서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환불 관련 분쟁 급증…구매시 약관 잘 보관해야"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월급 빼고 다 오르는데…삼성, '갤럭시 S26' 가격 안 올린다

      삼성전자가 올해 3월 출시하는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부품의 원가 상승과 원화값 하락 등 여파로 가...

    2. 2

      에이비엘, 비만약 근손실 부작용 잡는다

      에이비엘바이오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의 적응증을 근육 질환으로 확대한다.1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내부적으로 그랩바디-B의 적응증을 비만 치료제 부작용으...

    3. 3

      의대 증원 1월 발표…'별도 정원(공공의대)'이 변수

      이재명 정부가 보건의료 개혁에 시동을 걸고 있다. 연초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고 약가제도 개편, 주치의제 도입 방안도 확정할 계획이다. 의사단체를 비롯해 각종 이익집단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사안들이어서 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