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원, "LG화학·삼성중공업, ESG 등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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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원장 신진영)은 지난 8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10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했다고 13일 밝혔다.
등급이 조정된 회사는 LG화학과 삼성중공업, 한익스프레스, 신성통상, 국제약품, 신라젠, 에스엘, 유양디앤유, 이니텍, 이수화학 등 10개사다.
KCGS는 지난 4월 2차 ESG 등급 조정 이후 2개월 간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 상장기업에 대한 ESG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고 했다.
이번 조정 결과 환경경영(E)·사회책임경영(S)·지배구조(G) 위험이 발생하여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각 1사, 4사, 6사에 해당한다.
특히 LG화학(B+→B)과 신성통상(C→D), 국제약품(B→C), 유양디앤유(B→C), 이니텍(B→C), 이수화학(B→C)은 통합등급이 하락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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