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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 발로텔리, 이번엔 몸무게로 구설…"1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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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겪는 소속팀 브레시아, 홈페이지 업데이트하며 몸무게 공개
    '악동' 발로텔리, 이번엔 몸무게로 구설…"100㎏ 육박"
    축구계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30)가 이번에도 소속팀과 아름답게 작별하지 못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11일(한국시간) 발로텔리의 소속팀인 브레시아(이탈리아)가 홈페이지의 선수단 소개란에 발로텔리의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 선수 소개 페이지의 몸무게 란에 99.8㎏이라는 놀라운 숫자가 적혔다.

    이번 업데이트 전까지 발로텔리의 몸무게는 94.6㎏으로 나와 있었다.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뛰어다녀야 하는 축구선수에게 기대하는 것과는 먼 수치다.

    190㎝의 키와 근육량이 많은 체질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몸매가 '후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레시아가 갑작스럽게 발로텔리의 몸무게를 두고 폭로 아닌 폭로를 한 것은 발로텔리와 최근 몇 달 간 겪은 갈등의 연장선에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악동' 발로텔리, 이번엔 몸무게로 구설…"100㎏ 육박"
    발로텔리가 2019년 브레시아에 입단할 때만 해도 팬들은 '동화'를 기대했다.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나 사고 치고 기행을 벌이다 이리저리 팀을 옮겨 다니는 신세가 된 발로텔리가 '고향 팀'인 브레시아에서 재기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리에A가 멈추어 설 무렵 잡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발로텔리는 구단이 주급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구단은 발로텔리가 불성실하게 훈련해왔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측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갈등은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브레시아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최전방 골잡이로서는 다소 부족한 기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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