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월미공원 둘레길에 숲속 갤러리 조성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10일부터 월미공원 둘레길에 '숲속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시 중구 월미공원 둘레길에는 계절에 따라 주제를 정한 사진 200여 점이 전시된다.

월별 주제는 7월 '인천의 섬', 8월 '무궁화', 9∼10월 '인천의 새' 등이다.

월미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때 전면 폐쇄됐다가 지난달 24일 전통 정원과 둘레길 등 야외시설만 다시 개방됐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함에도 도심 속 휴식 명소인 월미공원을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공원 이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