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씨어터는 산하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공연의 대관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적용되는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합정역 신한카드 판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이다.

이달부터 12월 중 월~목요일 이뤄지는 비대면 공연이 할인 대상이며 할인율은 콘텐츠 성격 및 극장 규모에 따라 20~50%로 차등 적용된다.

인터파크씨어터 이종규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 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비대면 공연예술 콘텐츠 대관료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씨어터 비대면 공연 대관료 최대 50% 할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