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온라인몰서 가전이 의류 제치고 매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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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품 구매 심리적 부담 낮아져"…롯데하이마트 통합 효과도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가전제품이 의류를 제치고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4월 28일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닷컴, 롭스, 홈쇼핑, 하이마트 등 7개 쇼핑몰을 통합해 롯데온을 출범했다.
9일 롯데e커머스에 따르면 지난 5~6월 롯데온의 전체 매출 중 가전제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로, 모든 제품군 중 가장 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7%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롯데e커머스 관계자는 "온라인몰의 경우 비교적 중저가인 의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이 일반적"이라면서도 "쇼핑몰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의 '랜선 체험'이 가능해지면서 온라인에서도 고가 상품 구매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8년과 지난해 5~6월 롯데온의 전신인 롯데닷컴에서 매출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의류였다.
롯데온이 출범하면서 롯데하이마트 등 가전제품 전문 계열사가 통합된 것도 가전제품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롯데e커머스는 오는 13~19일 에어컨, 대형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연합뉴스
앞서 지난 4월 28일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닷컴, 롭스, 홈쇼핑, 하이마트 등 7개 쇼핑몰을 통합해 롯데온을 출범했다.
9일 롯데e커머스에 따르면 지난 5~6월 롯데온의 전체 매출 중 가전제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로, 모든 제품군 중 가장 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7%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롯데e커머스 관계자는 "온라인몰의 경우 비교적 중저가인 의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이 일반적"이라면서도 "쇼핑몰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의 '랜선 체험'이 가능해지면서 온라인에서도 고가 상품 구매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8년과 지난해 5~6월 롯데온의 전신인 롯데닷컴에서 매출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의류였다.
롯데온이 출범하면서 롯데하이마트 등 가전제품 전문 계열사가 통합된 것도 가전제품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롯데e커머스는 오는 13~19일 에어컨, 대형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