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등 5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한국거래소가 비나텍, 아이디피, 이오플로우, 박셀바이오, 피플바이오 등 5개사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비나텍은 1차 전지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1999년 설립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28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이었으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2005년 설립된 아이디피는 카드 인쇄용 프린터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54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이었다.

2002년 세워진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제품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해 9억원의 매출과 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이 두 회사의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세워진 의료 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연결 기준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0년 설립된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40억원의 영업 손실을 봤다.

두 회사의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