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장안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수원 장안구 시민 1명 확진…부천 확진자와 접촉 추정
수원 10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5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됐으며, 부천 17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 174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직장에서 확진됐다.

수원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시방역당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직장명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