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제5회 생태문학 동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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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학 공모전은 이전 1회부터 4회까지 생태 동화(童話)를 주제로 열렸으나 올해는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주제로 동시(童詩) 분야에 관해 접수한다.
생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 부문과 일반 부문(중학생 이상)으로 나누어 9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다만 기성작가는 제외되며, 학교 밖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해당 연령에 맞는 부문으로 참여하면 된다.
응모자는 1인당 2∼3편의 생태 동시와 응모신청서를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문 12편, 초등부문 16편 등 총 28편을 선정해 부문별로 대상(1개), 최우수상(2개) 등을 주고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등에 올해 10월 발표된다.
수상작 28편은 내년 상반기 중 수상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5회째를 맞는 이번 생태문학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생태와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