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신규 확진 하루 최다 698명…통조림 공장 집단발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남부 항구도시 사피에 있는 물고기 통조림 공장에서 발생했다.
모로코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피에 대한 전면 봉쇄에 들어갔다.
하루에 추가된 확진자 수는 모로코에서 올해 3월 초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많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말 2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6월 19일 539명을 기록한 뒤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234명이다.
인구가 약 3천500만명인 모로코에서는 지난달 25일 식당, 카페, 호텔 등이 영업을 재개하는 등 코로나19 규제 조처가 완화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