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면 해상서 2.99t 어선 침수…승선원 구조
4일 낮 12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2.99t급 A호가 침수했다.

A호 승선원은 기관실이 침수되자 통영해경에 초단파 무선통신(VHF)으로 구조 요청을 했다.

다행히 인근에서 작업하던 해저케이블 공사 선박이 VHF를 청취해 신속히 A호 승선원 전원(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냉각기가 파손됐다"는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