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빌딩 지하 음식점서 불…240여명 대피
3일 오후 7시25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대형 빌딩 지하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 1층 식당과 병원 직원, 지하 2층 헬스장 이용객 등 240여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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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들이마신 시민 1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빌딩은 지상 20층·지하 5층 규모로, 지하 1층 식당에서 조리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식당 종업원들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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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식당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