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이혜영 등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자들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4일 유재석이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간 수해, 지진,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대표적인 나눔 실천 연예인이다. 유재석이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금액만 총 10억5000만원으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유재석 측 관계자는 "유재석 씨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천우희도 같은날 재난 현장에서 활약 중인 소방관 지원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했다.천우희 역시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천우희는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이웃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난 때마다 앞장서 대응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영 역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이혜영은 성금 2000만원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인적자원(HR) 분야 일자리를 감소시킨다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업계에서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당장 가시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HR 담당자들에겐 AI를 활용해 오히려 업무 전문성을 키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HR 담당자 10명 중 9명 "AI, 업무에 활용"24일 자인원이 운영하는 HR 솔루션 '에이치닷'에 따르면 기업 HR 담당자 960명 중 90.6%는 업무에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4%만 AI를 쓴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AI를 활용했다는 HR 담당자들 중 37.9%는 '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했다. '최신 트렌드·호기심' 때문에 사용했다는 응답(38.7%)이 가장 많았지만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는 답변도 만만치 않은 셈이다. 가장 많이 사용한 AI 모델은 오픈AI의 '챗GPT'였다. 79.5%가 챗GPT를 사용했다고 답한 것. 네이버 클로바는 30%,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22.2%로 나타났다. 이어 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 20.6%, 구글 제미나이 16.8% 순이었다. AI 모델을 두 가지 이상 사용했다는 응답자가 527명으로 한 가지만 사용한 담당자 수(335명)보다 많았다. 에이치닷은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는 면접 준비, 채용 공고 작성, 온보딩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유용하다"며 "클로바와 코파일럿은 업무 지원이나 직원 교육 자료 제작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I, HR 일자리 감소" 전망에 AI로 돌파구하지만 AI가 HR 분야에 '감원 칼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단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