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충북 코로나19 확진 군인 1명 퇴원…64명 중 61명 완치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군인 A(20)씨가 전날 오전 11시께 퇴원했다.

임상 증상이 사라진 A씨는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 생활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A씨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된 용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군인의 접촉자다.

A씨의 퇴원으로 도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명만 남았다.

현재까지 충북에서는 64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