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음식물쓰레기 처리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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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음식물자원화시설을 운영해온 영산만산업은 지난달 24일 직원 집단 퇴직으로 시설 가동을 중단했다가 27일 오후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
음식물쓰레기 수거가 중단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수거용기가 가득 차 주민 불만을 샀다.
시는 임시로 집하장을 마련하고 대행업소와 시 소속 환경관리원을 동원해 긴급 수거했다.
시는 그동안 쌓인 음식물쓰레기를 오는 2일까지 긴급 처리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포항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맡은 그린웨이와 원진기업은 충북 청주에 있는 사업장으로 운송해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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