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ICT 코디네이터가 전담 지원한다
-제조분야 ICT 코디네이터 1:1 밀착지원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기업 신청 간소화

-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도·구축성과 기대


스마트공장 도입과 관련해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1대1로 전담 마크해 지원하는 ICT 코디네이터가 지원된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ICT 전문지식이 부족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스마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전담 코디네이터를 7월 2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전국 19개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선발된 318명의 코디네이터는 스마트공장 관련 현장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분야 ICT 전문가이다.

이들은 신청과제의 사업기획부터 진단과 사후관리까지를 1:1로 밀착 지원해 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도와 구축성과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구축 이후에도 A/S 지원 등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해 스마트공장의 지속적인 성과확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중기부는 20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는 민관이 힘을 모아 1만2,660개를 보급했다.

올해는 5,600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제조 경쟁력 향상에 대한 인식 확산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말 누계기준 스마트공장의 신청수요는 대폭 증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디네이터는 스마트공장 구축 내실화는 물론 기업의 멘토로서 다양한 현장 혁신 활동을 통해 기업의 스마트공장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밝히고, “정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성과 중심의 스마트공장 보급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지원에 관한 사항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 신청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정필IT벤처팀장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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