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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강행…11월 부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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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강행…11월 부산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게임쇼가 취소 사태를 빚고 있지만 국내 지스타는 예정대로 11월에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0`을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기존 체험 중심의 전시 형태와 운영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보고,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돌렸다. 대신 제한적으로 오프라인 운영을 결정했다.

    중국 역시 차이나조이 7월말 개최를 강행한다. 중국은 내수 게임 시장이 워낙 크고 자국 내 사업자가 많아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 없이도 개최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20`은 일반 관람객이 참가하는 BTC관의 경우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한다. 또 참관객 밀집도 관리를 위한 행사장 공간 구분 및 세분화, 사전 예약제 운영, 시간대별 최대 동시수용 인원 제한 기준 마련 등을 논의 중이다.

    기업용 BTB관은 해외 기업 측의 현장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현장 회의 중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오프라인 현장에 지스타 미디어 스테이지와 스튜디오도 구성한다. 게임 관련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세션 역시 별도로 운영된다.

    한편 올해 참가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서가 아닌 주최사 협의 후 확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존과 달라진 방역 및 전시 가이드를 공유하고 관람객 관리 운영 정책 등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조직위는 온라인 전환의 핵심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지스타 및 게임 팬들을 위해 BTC 콘텐츠 생산 확대에 있을 것으로 봤다. 향후 지스타 미디어 채널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별도의 온라인 방송 채널을 준비하고 있으며 단발성이 아닌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신작 게임 발표 및 소개뿐만 아니라 예능 방식의 트랜디 콘텐츠, E스포츠 대회까지 다양한 포맷을 시도한다. 9월 런칭을 목표로 정기적 방송 및 영상 콘텐츠 업로드를 진행한다. 11월 본 행사 기간 동안에는 현장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하고 미처 방문하지 못한 관계자 및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세계적인 재난상황을 맞아 ‘지스타’ 연기와 온라인 전환까지 다양한 방안을 두고 고심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지스타’ 참여를 희망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행사 진행과 안전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스타 2020`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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