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위험자산 선호`에 하락 전망"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5월 비농가 신규고용이 예상과는 달리 증가하면서 경기 개선 기대감이 확산됐다"며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 미국 경기가 2월을 정점으로 침체기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보다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가 더 우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주 미국 고용 지표 호조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가 부각된 점이 약세로 작용하며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1개월물은 1,196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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