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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압박에도 트위터 '마이웨이'…팩트체크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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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교부 '코로나 미국 발원설'에 진위의심 경고
    흑인사망 사건 관련자 지목 트윗 수백건에도 '조작' 표시
    트럼프 압박에도 트위터 '마이웨이'…팩트체크 고수
    '경고 딱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린 트위터가 팩트 체크 정책을 고수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트윗에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는 경고 문구를 달았다고 보도했다.

    자오 대변인은 트윗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미국에서 먼저 발생했고, 미군에 의해 중국에 전파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는 또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을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트윗 수백건에 '조작됐음'이란 표시를 했다.

    온라인에서 급속하게 전파된 이 사진엔 '백인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쓴 백인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백인 경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본격적인 보복 조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팩트 체크와 관련된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도 부정확하거나 논란이 있는 정보들을 계속 선별할 것"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트위터 대변인도 팩트 체크는 이번 달 들어 트위터가 지속해서 추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압박에도 트위터 '마이웨이'…팩트체크 고수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소속인 론 와이든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한 대우를 받기 위해 SNS 업계를 겁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영리 정책단체인 '퍼블릭 날리지'의 해럴드 펠드 수석부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자신과 의견이 다른 온라인 여론을 규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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