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약 기반의 중소제약사인 위더스제약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위더스제약의 총 공모주식 수는 16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900원 ~ 1만5,900원으로 오는 월 18일~1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25일~26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대덕약품공업으로 출발한 위더스제약은 복제약과 항생제 생산, 제조를 영위하는 중소형 제약사이다.

회사측은 이중정 기반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노인성 질환 품목군을 강화하고 탈모치료제 시장 진출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6월 결산법인인 위더스제약은 최근 3분기(19.07~20.03) 누적 실적은 매출액 382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는 "위더스제약은 설립 이래, 유통 구조 개선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며 "올해 코스닥 상장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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