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조업·비제조업체 "6월 업황, 5월보다 좋을 것"
전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5월 업황지수가 전달 보다 상승했으며, 6월 업황 전망은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이달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2로 전달(51)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업황 BSI도 57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다.

이들 제조업·비제조업체의 매출은 전달보다 줄었으나, 채산성과 자금 사정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업황 전망에 대해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각각 5포인트와 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수출부진, 인건비 상승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이달 8∼21일 도내 381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