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8∼31일 코로나19 극복 축산물 특별 활인·홍보 나서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강원 축산물 특별 할인·홍보' 행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농협유통 양재점과 창동점을 비롯해 도내 20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19년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강원한우'(강원한우조공법인)와 우수한 품질의 '강원산돈'(강원양돈농협)도 참여한다.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강원산 한우와 한돈을 15∼20％ 이상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한우구이 무료 시식 행사와 6천원 상당의 축산물 가공품 증정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를 통해 최근 가격 상승으로 다소 주춤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돕는다.

강원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강원 축산물을 수도권 등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도내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