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역의 날' 지정…매주 넷째 수요일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매달 넷째 수요일을 '대구 방역의 날'로 정해 방역 캠페인 및 모의훈련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공감대를 확산하고 방역 당국, 감염병 전문가, 의료계,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7일 첫 방역의 날에는 구·군청별, 기관별, 단체별 모의 훈련으로 개인위생 준수 및 코로나19 극복 기본생활 수칙을 습득하도록 한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방역의 날 행사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이어가고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