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확진자 머문 찜질방·뷔페·나이트 방문자 찾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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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위해 검사 독려
경기도 부천에서 찜질방·뷔페·나이트클럽 방문객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9시 3분∼오후 2시 27분, 20일 오전 11시 6분∼낮 12시 41분에 부천 대양온천랜드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25일 당부했다.
이 찜질방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소방서 소속 A(33) 소방교가 다녀간 곳이다.
방역 당국과 부천시는 동일한 날짜와 시간에 이곳을 방문한 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없어도 실거주지 담당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부천 뷔페식당을 대상으로도 방문자 찾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9일 오후 4시 50분∼오후 8시 30분, 10일 오전 10시 20분∼오후 2시 14분, 17일 오전 10시 33분∼오후 1시 42분 부천 라온파티하우스를 방문한 이들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뷔페식당은 인천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 B(49)씨가 돌잔치 사진촬영 프리랜서 일을 위해 종종 방문한 곳이다.
부천시는 이 식당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방문객 동선 추적에 더욱 열중하는 분위기다.
뷔페식당 관련 확진자는 25일에도 성동구와 인천에서 4명이 추가되는 등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명에 이른다.
이밖에 부천시는 앞서 지난 9일 오후 11시 30분∼10일 오전 4시 50분 메리트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손님들을 찾는데에도 행정력을 쏟았다.
부천시는 베트남 국적 확진자(32)가 이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시간대에 손님과 종업원 등 265명이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태원 클럽, 메리트 나이트클럽, 라온파티, 대양온천랜드 등 대규모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며 "역학조사와 확진자들을 보면 마스크 착용이 감염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9시 3분∼오후 2시 27분, 20일 오전 11시 6분∼낮 12시 41분에 부천 대양온천랜드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25일 당부했다.
이 찜질방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소방서 소속 A(33) 소방교가 다녀간 곳이다.
방역 당국과 부천시는 동일한 날짜와 시간에 이곳을 방문한 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없어도 실거주지 담당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부천 뷔페식당을 대상으로도 방문자 찾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9일 오후 4시 50분∼오후 8시 30분, 10일 오전 10시 20분∼오후 2시 14분, 17일 오전 10시 33분∼오후 1시 42분 부천 라온파티하우스를 방문한 이들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뷔페식당은 인천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 B(49)씨가 돌잔치 사진촬영 프리랜서 일을 위해 종종 방문한 곳이다.
부천시는 이 식당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방문객 동선 추적에 더욱 열중하는 분위기다.
뷔페식당 관련 확진자는 25일에도 성동구와 인천에서 4명이 추가되는 등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명에 이른다.
이밖에 부천시는 앞서 지난 9일 오후 11시 30분∼10일 오전 4시 50분 메리트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손님들을 찾는데에도 행정력을 쏟았다.
부천시는 베트남 국적 확진자(32)가 이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시간대에 손님과 종업원 등 265명이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태원 클럽, 메리트 나이트클럽, 라온파티, 대양온천랜드 등 대규모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며 "역학조사와 확진자들을 보면 마스크 착용이 감염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