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에게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하기 위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 내정자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에게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하기 위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 내정자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통합당 관계자는 오는 24일 주호영 원내대표가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21~22일 국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비율과 기간 등 구체적인 결정 사항은 당에 위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기부 비율은 30%, 기간은 21대 국회 개원 후 6월부터 12월까지가 유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